에센스 마음에 드신다고 큰 거 있었음 좋겠다고 하셔서
돈 주신다고 하셨는데 싫다고 박박 우겨서 주문해 드렸는데
써 보지도 못하시고 갑자기 돌아가셨네요
7월 7일 새벽에 침대에서 급하게 뛰어내리다시피 하시다가
아마 뒤로 넘어지신 듯 하네요, 머리를 부딪히셔서
그날 저녁 때 소천하셨네요.... 그래도 그냥 두면 못 쓰니까
제가 써야겠죠....
몇년전에 더마힐 헤어팩 쓰시라고 드렸을 땐
괜히 돈 쓰는 거 아니냐고 걱정 하셨는데
머리카락이 새로 난다고 좋아하셨거든요....
작년 행사 때 구매해서 드렸던 헤어팩도
안 뜯은 거 그냥 놔두시고 돌아가셨네요....
그것도 제가 그냥 써야겠죠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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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고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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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자
- 관리자
안녕하세요, 고객님.
먼저,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시겠지만,
그동안의 소중한 기억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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